Freiburg의 Lindenwaldle 프로젝트는 3열로 각각 6개씩 배열된 18개의 테라스를 가지는 주택으로 구성된다. 그것들은 아이들을 몇 명 기르고 있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분양될 목적으로 시 건축계가 99년 동안 임대한 의회소유의 대지에 지어졌다.
<그림 1>
설계 목표
건축계는 이미 태양에너지 기술에 관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나아가 자연형 에너지 시스템의 저렴한 비용 가능성에 대한 증명을 원했다. 미래의 주인은 광고에 응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발되었고 디자인에 참여했다. 그들은 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공현장에 참가하기도 했다.
에너지 절약요소
테라스는 남쪽을 향해 배치되었고 fan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남쪽 입면이 북쪽 입면 보다 넓다. 이 주택은 난방이 되지 않으나 북쪽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 저장 창고가 붙여진 북쪽 입면에 출입구를 가지고 있다. 주택의 zone형태는 겨울에도 직사광선이 잘 침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주택은 또한 독일의 일반적인 주택에 비해 향상된 단열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북쪽으로 면한 창(sunspace를 포함한 나머지 부분들은 모두 이중창이다)에 3중창을 하였다. 2층높이의 sunspace가 남쪽입면에 부착되어 자연형 에너지 시스템 뿐아니라 여분의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그림 2>
대지위치와 기후조건
이 프로젝트는 검은 수의 가장지리와 라인강 근처의 평지 도시인 Freiburg의 남쪽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라인강은 안개를 만들고 검은 숲은 여름의 천둥번개를 만들어내 숲과 강이 모두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그림 3> Freiburg의 위치
기후는 최저기온 영하12도에 맞추어 디자인되어야 하지만 여름에는 기온이 35도에서 38도까지 올라가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이다. 평균적으로 기온편차일 3469시간이 있고(15도를 기준으로) 연중 1808시간동안 태양열이 도달한다. 평균적인 낮기온은 1월이 0.7℃ 7월이 18.5℃이다. 대지는 1940-60년대에 지어진 작은 산업 단지와 그 부속 주택을 가지고 있으며 나무와 정원으로 둘러싸여진 복합 대지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 지역에 우세한 서풍으로부터 주변건물들로에 의해 은신되어 있으나 그것들이 대지에 그림자를 드리우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태양열 주택은 그 자체로 매우 높고(12m), 두 개의 북쪽면 테라스는 12월 초에서 1월 중순까지는 남쪽 테라스에 의해 부분적으로 그늘이 지기도 한다.
<그림 4> 기후